2009년 08월 20일
동행이인
동행이인기타 야스토시 지음, 박현석 옮김 / 21세기북스(북이십일)
나의 점수 : ★★★★
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고 추앙 받는 다는 '마쓰시타 고노스케'.
서점에서 그냥 우연히 보게 되었고,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마쓰시타라는 회사를 알지도 못했는데, 알고 보니 파나소닉의 옛이름이 마쓰시타였다고 한다. 산요전기도 마쓰시타 출신이 만든 회사이고.
생각해 보니, 예전에 '시마과장'이라는 만화에서 시마가 다니는 회사의 모티브가 마쓰시타라는 얘길 들은것 같기도 하다.
머 아무튼, 이 '마쓰시타 고노스케'라는 사람의 전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.
직장 생활이 힘들다고 자기한테 얘기 하는 직원들에게 마쓰시타는 '그래도 자네는 이런 불평을 들어 줄 내가 있잖아. 나는 어디 가서 얘기 할 데도 없어'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. 책임자와 그 밑에 있는 사람은 이렇게 많이 다른 것 같다.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을 이번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꼈다.
큰 일을 하려면, 큰 물에서 놀아야 하고. 언젠가는 내가 몸담고 있는 둥지를 벗어 나야만 한다.
둥지를 벗어 난다는 것이 결코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
아버지와 삼촌이 그것을 몸소 보여 주고 계시지만
그래도 언젠가는 나 혼자 날아 보고 싶다.
# by | 2009/08/20 00:15 | 문화생활 | 트랙백 | 덧글(0)
로드
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




